대한골프협회(KGA)는 3일 미국골프협회(USGA)가 아시아 지역의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한국과 중국, 영국, 일본 등 4개국에서 US여자오픈 예선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예선은 오는 5월 19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실시된다. 이번 예선전은 4개국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된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총 84명이 출전하며 본선 진출 인원은 USGA와 협의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US여자오픈의 미국골프협회 핸디캡 지수의 한계를 4.4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참가 신청은 5일부터 USGA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US여자오픈은 6월 19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 위치한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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