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와 김세영은 24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파72.668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과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효주(18.롯데)도 리더보드 맨 윗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3승을 거둔 김세영은 상금 6억4315만원을 벌어 현재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만약 상금랭킹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장하나(6억2521만원)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김세영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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