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다나, '금호타이어여자오픈 생애 첫승 노린다'

2013-07-06 19:58

▲13번홀벙커샷으로탈출하는김다나.사진lKLPGA제공
▲13번홀벙커샷으로탈출하는김다나.사진lKLPGA제공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2.6091야드)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 김다나(24.넵스)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 단독 1위로 마감했다.

김다나는 공동 2위인 배희경(21.호반건설)과 임성아(29.현대하이스코)에 1타 앞선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전인지(19.하이트진로)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김다나는 전반 9홀에서 버디 두개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후반 12번홀(파4) 버디를 하나 추가했지만 그 다음 홀 13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다. 뒤 이어 14,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 3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허윤경(23.현대스위스)도 7언더파 138타로 장수화(24.메리츠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4위로 우승에 도전한다.

전날 우승과 함께 신인왕 경쟁을 예고한 전인지는 3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서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김효주도 마찬가지로 3타를 잃으며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쳤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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