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무명’ 스테파니, 생애 첫 우승 도전

세인트주트 3R 4언더 보태며 1타 차 단독 선두

2013-06-09 20:47

‘무명’ 스테파니, 생애 첫 우승 도전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무명의 숀 스테파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스테파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239야드)에서 열린 세인트주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쳤다. 2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과는 1타 차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스테파니는 지난해까지 2부 투어인 웹투어 닷컴에서 뛰다가 올해부터 본격 투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웹투어 닷컴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올 시즌 14차례 경기에서 톱10에 입상한 건 딱 한 번이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공동 3위(8언더파 202타), 필 미켈슨(미국)은 5타를 줄이며 공동 7위(7언더파 203타)로 뛰어올랐다. 미켈슨 역시 아직은 역전 기회가 있어 최종일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4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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