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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인데...' 우즈-미컬슨-로즈 빅3불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년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챔피언스 오브 토너먼트에 빅3가 불참한다. 오는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센트리 챔피언스 오브 토너먼트가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PGA투어 전년도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올해는 37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얻었다.이 중 불참하는 선수는 단, 3명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얼마전 우즈와 900만 달러 승자 독식 형태의 매치플레이를 치러 연장 끝에 우승하며 900만 달러를 번 필 미컬슨(미국)이 나란히 불참한다.우즈 측은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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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기회' 허미정 "노보기 플레이 대견해"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3승 기회를 잡았다.31일(한국시간) 대만 뉴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 6437야드)에서 LPGA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총상금 200만 달러)가 막을 올렸다.대회 첫 날 허미정이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3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미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올해 8월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허미정은 9월 말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시즌 막바지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허미정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째에
골프
'황제' 우즈 "디오픈 직후 자녀들의 시선 달라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활은 우즈 자신과 골프팬, 골프계 뿐만 아니라 우즈의 자녀들에게까지 큰 관심과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최고의 이슈는 단연 타이거 우즈의 부활이다. 우즈는 지난해 5월 마리화나 성분이 강한 THC와 졸피뎀 성분인 앰비언, 비코딘과 딜라우디드, 자낙스 등 5가지 약물을 섞어 복용한 뒤 운전대를 잡아 논란이 됐다.체포 직후 환각상태에 빠진듯 한 모습으로 촬영된 머그샷 등이 화제가 되면서 우즈의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한 듯 보였지만, 우즈는 7개월만에 필드에 나섰고 올해 1월 정식 복귀전을 치렀다.우즈는 지난해 '약물에 취한 채 운전'이라는 이슈를 묻어버릴 정도로 올해 맹활약을 펼쳤다.여러차
골프
2018 마지막 세계 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파울러 톱10 아웃
2018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는 무려 9번이나 주인공이 바뀌었고, 마지막 주인공은 브룩스 켑카(미국)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세계 랭킹 1위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지난 5월에는 약 1년 3개월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던 더스틴 존슨(미국)이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공격에 무너졌다.하지만 토머스는 오래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5주 만에 다시 존슨에게 자리를 빼앗겼다.이후 9월 새로운 세계 랭킹 1위가 등장했는데, 꾸준히 맹활약 중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존슨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존슨은 가만히 두고보지 않았고, 2주 만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2018-2019 새 시
골프
'40년 역사를 한 눈에' KLPGA, 데이터센터 구축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데이터센터(data.klpga.co.kr)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1978년 네 명의 여자 프로골퍼가 탄생한 이래 눈부시게 발전한 KLPGA는 현재까지 1천 1백여 개의 대회를 개최했고, 약 4천 6백 명의 선수가 KLPGA투어에 참여하며 세계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다.KLPGA는 이 같은 40년의 장대한 역사를 상세히 기록하고 분석하기 위해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데이터 기반의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KLPGA 데이터센터 베타버전’을 오픈했다.KLPGA의 대회별·선수별 상세 기록과 투어별 역대 기록, 선수 영상과 사진, 골프 뉴스를 볼 수 있는 기본 카테고리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각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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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우승으로 40대 돌풍 합류' 케이시 "기술은 중요치 않아"
20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8개 대회중 10개 대회에서 40대 우승자가 탄생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도 이 중 한 명인데, 케이시는 PGA투어에서 무려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유러피언투어와 PGA투어를 병행한 케이시는 2009년 쉘 휴스턴 오픈에서 PGA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통산 13승을 기록한 반면, PGA투어에서는 쉽지 않았다.2014년부터는 PGA투어에 전념하는 듯 했고, 2015년부터는 매년 2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2016년에는 페덱스컵 랭킹 5위를 차지하는 등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한 활약으로 매년 플레이오프 최종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고 나이는 40대가 됐
골프
우즈 에이전트 "세기의 대결 연장? 의논된 바는 없지만 긍정적"
타이거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가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의 매치플레이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월 우즈와 미컬슨은 900만 달러(한화 약 101억원)을 놓고 승자 독식 형태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은 연장 접전끝에 미컬슨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일각에서는 2018년 치러진 골프 대회 중 가장 실망스러운 대회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이슈몰이가 됐던 이 대회가 2년 더 치러진다는 발표가 나왔다. 27일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터너 그룹이 우즈, 미컬슨 측과 의논한 결과 2019년과 2020년에도 개최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이에 28일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가 입장을
골프
'시즌 3승' 토머스 "메이저 무관이 아쉬워"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017-2018시즌을 돌아봤다. 2016-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토머스의 독주가 펼쳐졌다.2016년 10월 CIMB 클래식에서 첫 승을 기록한 토머스는 이듬해 1월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소니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토머스의 기세는 시즌 끝까지 이어졌는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승수를 쌓은 토머스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5승으로 한 시즌을 마쳤다.독주를 펼친 토머스는 상금왕과 페덱스컵 우승, 올해의 선수상까지 독식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2017-2018시즌 역시 토머스는 시즌 3승을 챙기며 활약했다.
골프
'유럽의 제왕' 몰리나리, PGA 전념...유러피언 시드 잃을까
지난 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가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념을 밝혔다. 얼마전 유러피언투어의 최고 흥행카드인 로리 매킬로이가 2019년 PGA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밝혀 유러피언투어가 발칵 뒤집혔다. 매킬로이의 PGA 전념 선언에 유럽투어 키스 필리 사무총장은 급히 비행기를 타고 북아일랜드로 향해 매킬로이 찾아 설득하기도 했다.이에 매킬로이는 유러피언투어 시드 유지를 위한 최소 경기 출장은 충족 시킬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쳤다.매킬로이의 뒤를 이어 이번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다.몰리나리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이탈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골프
2018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내 한국 선수는 단 3명
2018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내 한국 선수는 단 3명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약진했다. 특히 김시우는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만 21세 10개월 17일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신바람을 일으켰다.강성훈의 경우 우승은 없었지만 여러차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부풀렸고, 안병훈 역시 우승 경쟁에 여러번 합류하며 활약했다.또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는 송영한과 김경태가 꾸준히 활약했고, 유러피언투어에서는 왕정훈이 활약하며 세계 랭킹 10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올해 PGA투어에서 한
골프
'스타반열 합류' 디섐보, 3M 오픈 출전 확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디섐보는 아마추어시절이던 2015년 미국대학스포츠(NCAA)디비전Ⅰ챔피언십과 US아마추어챔피언십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이어 아이언 샤프트 길이를 모두 37.5인치(0.953m)와 헤드 무게를 280g으로 통일시키고 필드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프로 데뷔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던 디섐보는 2017-20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을 연이어 우승하며 깜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괴짜 신예골퍼에 불과하던 디섐보는 스타반열에 합류했다.디섐보의 행보 역시 관심거리 중 하나가 됐다. 디섐보는 오는 7월 PGA투어에 첫 선을 보이는 3M 오픈 출
골프
PGA 챔프 평균 연령 상승...영건 돌풍 잠재운 베테랑들의 선전
한 시즌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판도가 뒤바뀌었다. 2016-2017시즌 PGA투어 챔프들의 평균 나이는 28.9세에 불과했다. 신예 저스틴 토머스(당시 24세)가 돌풍의 선봉에 섰다. 토머스는 시즌 5승을 챙기며 영건 돌풍을 일으켰고, 동갑내기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도 시즌 3승을 챙겼다. 아시아 선수들도 힘을 냈는데 김시우(당시 22세)와 마쓰야마 히데키(당시 25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존 람(당시 22세) 신인왕 수상자 쟨더 셔플리(당시 23세), 그레이슨 머레이(당시 23세), 브라이슨 디섐보(당시 24세), 대니얼 버거(당시 24세) 등 2016-2017시즌에 만 25세 이하 선수가 기록한 우승만 도합 18승이었다. 하지만 한 시즌만
골프
PGA투어,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합법 가속화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미국의 프로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5월 미국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스포츠 도박 관련 법안 제정은 각 주의 재량에 맡겨졌다. 즉, 각 주의 법안에 따라 스포츠 베팅이 불법이 될 수도 합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이에 PGA투어는 스포츠 베팅의 합법화를 지지하기 위한 성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이어 지난주 미국 상원 임시의장 오린 해치와 미국 상원 의원 척 슈머는 연방 정부가 스포츠 베팅을 감독하는 틀을 마련할 수 있는 법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이번 발표 후 PGA투어는 "스포츠 베팅에 관한 법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린 해치와 척 슈머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다시 한
골프
'프레지던츠컵 랭킹 12위' 왓슨 "우즈, 나는 부단장 하고싶어"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프레지던츠컵 부단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왓슨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 달성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이후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까지 달성했다.세계 랭킹 역시 수직 상승했는데, 89위로 출발한 왓슨은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최고의 한 해를 보낸 왓슨의 다음 시즌 목표 중 하나는 프레지던츠컵 참가다.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개최된다. 2019년 개최를 앞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단장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
골프
강성훈 '속임수 논란', 2018년 가장 이슈가 된 골프 룰 논쟁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 닷컴은 "2018년 골프 규정 논쟁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은 논쟁은 강성훈의 속임수 논란이었다"고 보도했다. 일명 '강성훈의 속임수 논란'이라 불리는 사건은 지난 7월 초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일어났다.당시 최종라운드에서 강성훈의 동반 플레이어였던 조엘 데이먼(미국)이 "강성훈의 플레이가 오소플레이였다"고 항의하며 "강성훈이 속임수를 썼다"고 주장한 일이다.사건을 되짚어보면 강성훈은 최종라운드 10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해저드에 빠뜨렸고, 이후 드롭 위치로 논란이 된 것이다.강성훈은 해저드 지역을 통과한 뒤 공이 굴러서 다시 해저드 지역에 들어갔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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