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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뷰]우정힐스, 1번 홀 '워밍업'

2017-06-22 16:53



[코스뷰]우정힐스, 1번 홀 '워밍업'

[마니아리포트 안상선PD]골프코스 항공촬영 영상을 통해 코스를 소개하는 코스뷰. 한국오픈 대회장이기도 한 우정힐스(충남 천안 목천읍 소재) 첫 번째 홀인 1번 홀을 소개한다.
우정힐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1번 홀의 타이틀은 '워밍업'. 첫 홀인만큼 플레이 전 경직된 근육과 긴장을 풀고 경기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1번 홀도 만만치 않다. 티잉그라운드에 오르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진 홀이 눈에 들어온다.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을 겨냥하는 게 좋다.
샷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면 왼쪽 숲 오른쪽 끝부분을 향해 티샷을 날려볼 수 있지만 첫 홀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

우측을 겨냥할 경우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치우지는 것만 조심하자. 랜딩에어리어 지점 페어웨이 우측 밖에는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가장 좋은 티샷 공략지점은 그린에서 160야드 지점의 랜딩에어리어 우측이다. 세컨샷은 그린 우측 벙커와 워터해저드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
드로우 구질에 자신이 있는 골퍼라면 벙커와 워터해저드를 피해 핀을 직접 노리는 샷도 시도해볼 만 하다.

1번 홀은 플로리다 소그레스 T.P.C코스 11번 홀과 유사한 홀이다. 라운드를 시작하는 첫 홀인데다 만만치 않은만큼 파 플레이만 달성해도 좋은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시작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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