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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한수원, 정규리그 최종전서 우승팀 현대제철에 2-1 승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정규리그 2위에 오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9년 연속 1위를 확정한 인천 현대제철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했다.한수원은 9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정규리그 최종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서지연, 강유미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이 경기는 애초 지난달 초 다른 21라운드 경기와 함께 열렸어야 했으나 현대제철의 임선주와 장슬기가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이미 6일 20라운드 순연 경기 결과로 현대제철이 9년 연속 정규리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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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 감독에 황인선…대표팀 첫 여성 사령탑
황인선(45)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대한축구협회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을 준비할 사령탑으로 황 코치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학교나 실업 여자 축구팀이 아닌 각급 대표팀에 여성 지도자가 감독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축구협회는 전했다.황 신임 감독은 위례정보산업고와 울산과학대, 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94∼2004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3년 미국 여자 월드컵 등에 참가했다.2003년 일본과의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한국 여자 축구를 사상 첫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선수 은퇴 이후
국내축구
사비 신임 바르셀로나 감독 "바르사 오려고 브라질대표팀 감독도 거절"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사비 에르난데스(41) 신임 감독이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직도 마다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사비 감독은 8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에 모인 9천400여명의 팬 앞에서 취임식을 하고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바르셀로나 구단은 이틀 전 로날트 쿠만(네덜란드) 전 감독의 후임으로 카타르 알 사드를 지휘하고 있던 사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비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1-2022시즌 잔여기간과 이후 두 시즌, 즉 2024년 6월까지다.스페인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던 사비 감독은 11살 때인 1991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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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확신합니다' 손흥민, 귀국 비행기 안서 승리의 'V'자 그려...WC 예선 UAE, 이라크전 선전 다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월드컵 예선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손흥민은 9일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승리의 'V'자를 그리며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아랍에미리트(UAE)와 17일 이라크와의 6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손흥민은 지난 시리아전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끈 데 이어 난적 이란과의 원정경기서도 선취골을 넣는 등 월드컵 예선에서 좋은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벤투호가 이번에도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문제는 손흥민의 귀국이 프리미어리그 경기 때문에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는 점이다.손흥민은 최근 소속팀인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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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PSG 디렉터, PSG보다 국가대표 우선하는 메시에 '어리둥절'...아르헨티나, WC 예선 우루과이와 브라질전 앞두고 부상 회복 중인 메시 소집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팀을 우선시하는 리오넬 메시에게 PSG 디렉터가 분통을 터뜨렸다. PSG 디렉터 레오나르도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현재 부상 중인 슈퍼스타 메시를 대표팀에 소집한 것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20여 년 만에 마침내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자유 계약 선수로 합류했다.그러나 파리에서의 축구 생활을 순탄치 않았다. 8경기에서 단 3골만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게다가, 경기 중 잦은 부상을 입는 등 프랑스 축구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그의 최근 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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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모우라, 서로에게 분통 터뜨려"...풋볼런던 "콘테 감독에게 더 큰 문제 될 수 있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이상 토트넘)의 케미 문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더 큰 문제를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모우라 사이에서 발생한 일은 콘테 감독에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풋볼런던은 손흥민과 모우라가 에버튼전에서 서로에게 분통을 터트렸고, 이를 목격한 일부 토트넘 팬이 둘의 관계를 우려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 팬은 "모우라는 토트넘 선수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특히 손흥민과" "둘은 케미가 맞지 않다" "누군들 모우라와 잘 어울리겠냐"라며 대부분 모우라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모우라의 성격은 매우 내성적인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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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4번' 페네르바체, 외질 PK로 극적 무승부…김민재 풀타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의 소속팀인 페네르바체(터키)가 골대를 4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페네르바체는 8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 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카이세리스포르와 2-2로 비겼다.최근 3연패에 빠졌던 페네르바체는 정규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을 기록하며 6승 2무 4패(승점 20)로 7위에 자리했다.페네르바체의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페네르바체는 결정적인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경기를 뜻대로 풀어가지 못했다.전반 32분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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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77분' 마요르카, 엘체와 2-2 무승부…5경기 연속 무승
이강인이 77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마요르카는 7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라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엘체와 2-2로 비겼다.이강인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아브돈 프라츠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5경기 연속 무승,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마요르카는 13위(승점 15·3승 6무 4패)로 내려앉았다.마요르카는 후반 23분 수비수 실수 탓에 선제 실점했다.수비수 프랑코 루소가 백패스를 받고서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않고 머뭇거리다
해외축구
'손흥민 골 침묵' 토트넘, 콘테 체제 EPL 첫 경기서 0-0 무승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로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손흥민(29)이 85분을 소화한 토트넘 홋스퍼가 무승부에 그쳤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1-2022 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탕귀 은돔벨레와 교체 아웃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5일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던 피테서(네덜란드)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콘테호 1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공식전 두 경기 연속골도 무산됐다.올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15경기를
해외축구
일본, ‘임자’ 만나나...“박항서 감독, 일본 상대하기 위한 비밀병기 준비”(바오자오퉁)
일본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비밀병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매체 바오자오퉁은 7일 “박항서 감독이 최근 훈련 세션에서 전술적 조정을 했다고 수비수 팜쑤언만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의 플레이에서 새로운 바람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2022년 월드컵 최종예선 B조에서 4경기에서 베트남 선수들이 수비에서 비효율적으로 뛰었기 때문에 이는 이해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홈팀 골문 앞에서 실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 팀이 최종 예선에서 불만족스러운 결과 때문에 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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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호날두 여자친구 조지나 한 달 용돈이...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를 다 망쳐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여자친구 조지나(27)를 망쳐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SCMP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임신한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어떻게 망쳐놨는지: 루이비뚱 보석 트렁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심지어 매달 11만 달러(약 1억3천만 원)의 용돈까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조니아의 상상을 초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다. SCMP는 18세에 포르투갈 국가대표가 된 호날두는 짧은 시간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현역 팀 스포츠 선수 총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만 1억 2000만 달러를 저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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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을 지켜라' 최하위 광주·11위 강원 '승점 3 차이'…인천·포항은 잔류
K리그1 하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인 포항 스틸러스는 1부 잔류를 확정했다.강원FC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한 골씩 주고받아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을 기록한 강원은 승점 39(9승 12무 15패)로 K리그2(2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매치를 벌여야 하는 11위에 머물렀다.앞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최하위 광주FC(승점 36·10승 6무 20패)와는 승점 3차로 좁혀졌다.인천은 승점 45(12승 9무 15패)로 8위를 유지했다. 강원에 승점 6차로 앞선
국내축구
K리그2 대전, 안양 꺾고 승강 PO 진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을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 K리그1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섰다.대전은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펼쳐진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PO 원정 경기에서 박진섭의 동점골과 바이오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올해로 8회째인 K리그2 PO에서 역전승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 3위(승점 58)에 올라 준PO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PO에서 안양을 꺾은 대전은 다음 달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2015년 K리그 클래식(1부)에서 최하위에 그쳐 강등된 2부리그에서 6시즌을 보낸 대전은 7시즌 만의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한다.반면 올 시즌 정규리그에
국내축구
'황의조 결장' 보르도, 메시 빠진 PSG에 2-3 패…네이마르 멀티골
공격수 황의조(29)가 부상으로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리그1 선두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져 무패 행진을 멈췄다.보르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2021-2022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PSG에 2-3으로 패했다.지난 3경기 1승 2무를 거뒀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부상 공백이 이어진 가운데 PSG는 넘지 못한 채 패배를 기록했다.황의조는 지난달 18일 낭트와의 10라운드에 선제골을 넣은 뒤 오른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로리앙과의 11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달 말엔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12라운드 랭스전과 이날 연이어 결장했다. 이번 달 A매치 기간 국가대표 명단에도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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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0분 풀타임 출전' 울버햄프턴, 6경기 만의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풀타임 가까이 뛰었으나 팀 패배를 구하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오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의 고공비행을 했던 울버햄프턴은 6경기 만에 쓴맛을 보고 승점 16(5승 1무 5패)에 머물렀다.리그 6경기째 연속해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에서 라울 히메네스,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스리톱으로 나섰고, 승부가 기운 후반 45분 파비우 실바와 교체됐다.시즌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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