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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알나스르 이적 후 첫 경기 '노쇼'?…이달 하순 데뷔전 치를 듯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이적 후 팀의 첫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AFP통신은 7일 "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나스르와 알타이 경기에 호날두는 출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호날두가 지난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이날 알타이와 경기를 벤치가 아닌 VIP 라운지에서 관전했다.호날두는 지난해 12월 말 연봉 7천500만 달러(약 951억원) 조건에 알나스르와 계약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이던 지난해 4월 에버턴과 경기가 끝난 뒤 팬의 손을
해외축구
1990년대 풍미한 이탈리아 골잡이 비알리, 암 투병 중 타계
이탈리아 골잡이로 1990년대를 풍미한 잔루카 비알리(이탈리아)가 6일(한국시간) 타계했다. 향년 59세.AF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은 이날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비알리가 숨졌다고 보도했다.비알리는 현역 시절 특급 골잡이로 활약하며 프로 통산 674경기에서 259골,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59경기 16골을 터뜨렸다.1980년 하부 리그 크레모네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84-1985시즌부터 세리에A 삼프도리아에서 뛰며 기량을 만개했다.절정기를 보낸 유벤투스에서는 1992-1993시즌부터 4시즌 동안 공식전 145경기 53골을 넣었다.1996년에는 유벤투스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아 2002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는 초청경기(한국 4-0 승)를 한국 대표
해외축구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홈에서 박항서호 베트남과 0-0 무승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박항서호 베트남이 '동남아의 월드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0-0으로 비겼다.양 팀은 9일 오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2차전 90분까지 점수 합계에서 승부를 못 내면 연장전을, 여기서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를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원칙은 적용되지 않는다.2018년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베트남은 박 감독과 마
해외축구
김민재 영입한다며? 토트넘, 1300억 원 그바르디올 '눈독'
토트넘은 올 여름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었다.그러나 또 변심하는 모양새다. 김민재 대신 2000년생 요슈카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독일 매체 빌트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센터백 보강을 위해 1억 유로(약 1300억 원) 몸값의 그바르디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그바르디올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크로아티아를 3위로 이끌기도 했다.그바르디올은 당초 첼시행이 유력했다. 첼시는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까지 맺는 등 순조롭게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이적료 때문에 철
해외축구
이청용, 울산에서 2024년까지 더 뛴다…"떠날 생각 없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의 주장 이청용(35)이 2년 더 울산에서 뛰기로 했다. 울산 구단은 이청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청용이 36세가 되는 2024년까지다. 이청용은 지난 2020년 구단 최고 대우를 받으며 울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부터 울산에 사상 2번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선사했고, 지난해에는 17년 만의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도 받았다. 이청용은 2시즌 동안 주장 완장을 차고 팬과 동료의 신임을 받았다.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2009년 21세 때 당시 잉글랜드
국내축구
토터넘의 해리 케인, AIA 그룹 홍보대사 위촉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프로축구(EPL)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AIA그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AIA그룹은 6일 해리 케인 재단(Harry Kane Foundation)과 함께 정신건강과 회복력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리 케인이 제작한 '해리 케인: 회복력'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긍정적인 생각, 스스로에 대한 믿음, 타인으로부터의 지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마케팅본부장은 "AIA그룹은 2030년까지 아태지역 10억 명
해외축구
손흥민, 새해 연속 골 터트릴까..FA컵 64강 포츠머스 상대 7호골 도전
새해 축포를 터트린 손흥민(31.토터넘)이 연속 골에 도전한다.토트넘은 7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FA컵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월드컵 브레이크가 종료된 이후 첫 승을 올린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 22-23 FA컵 64강(3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인 포츠머스와 맞붙는다. 수비진의 부진으로 고전했던 토트넘은 지난 5일 C.팰리스 공세를 막아내며 11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에 성공했다. FA컵 통산 25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포츠머스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손흥민은 PL 19라운드 C.팰리스 전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지난 10월 레
해외축구
황희찬, 시즌 1호골 터질까... 리버풀과 FA컵 64강전 원정 경기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첫 골에 다시 도전한다.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켠 황희찬이 FA컵 출전을 준비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원더러스는 오는 8일 새벽 5시(한국시간) 리버풀과 22-23 FA컵 64강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황희찬이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고 팀내 주전 경쟁에서 확고하게 우위를 굳힐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무득점으로 팀내 입지가 불안했던 게 사실이다. 선발 출장 기회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오르며 로페테기 감독의 눈길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교체되는 등 완전한
해외축구
아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또 인종차별…선수는 결국 눈물 흘렸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또다시 인종차별 문제가 터졌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레체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는 지난 4일(현지시간) 라치오와 세리에A 홈경기에서 원정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주심이 후반전 한때 경기를 중단할 정도로 원정 응원석에서 인종차별적인 구호가 계속됐다. 경기 종료 뒤 움티티는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움티티는 카메룬계 프랑스인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레체로 임대된 움티티는 경기 전면 취소까지 고민한 주심에게 경기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움티티뿐만 아니라 레체의 잠비아계
해외축구
프로축구 울산, 스웨덴 공격수 루빅손 영입... 7부에서 대표팀까지 입지전적 인물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5일 스웨덴 공격수 구스타브 루빅손(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빅손은 바닥에서부터 정상까지 올라온 대기만성 의지의 선수다. 루빅손은 2011년 7부 리그 소속 지역팀인 묄니케 IF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5부 리그의 세베달렌스로 이적해 세 시즌 동안 팀의 주득점원으로 뛰었다. 루빅손은 세미프로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2018년 스웨덴 2부 리그 외리뤼테 IS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올랐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30경기 11득점 6도움을 기록했고, 중앙과 오른쪽 공격수로 두 시즌 동안 59경기 23득점 14도움의 성적을 냈다. 2020시즌에는 마침내 스웨덴 1부 리그 명문 팀
국내축구
태국 여성 단장 '마담 팡'을 꺾어라... 박항서·신태용·김판곤 감독, '마담 팡' 넘어야 우승
'마담 팡'을 꺾어라.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4강이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이 중 베트남(박항서), 인도네시아(신태용), 말레이시아(김판곤)가 한국인 감독이다. 유일하게 한국인이 아닌 태국의 단장이 바로 '마담 팡'이다 태국은 브라질계 독일 출신 알렉상드르 폴킹 감독이 사령탑이다. 하지만 태국은 감독보다 단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다. '마담 팡'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누안판 람삼(57) 단장은 태국 보험회사 무앙타이 생명 대표다. 해외 명품 사업도 하는 여성 사업가다. 태국 매체들은 5일 "람삼 단장이 태국이 결승에 오르면 500만 밧(약
해외축구
울산에서 뛰던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전북에서 뛴다... 친정팀 울산 울릴 수 있을까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에서 뛰던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영입했다. 전북 구단은 5일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부터 아마노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마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 9골 1도움을 올리며 울산이 17년 만에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마노는 지난해 울산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올해 울산의 '현대가 라이벌' 전북으로 임대되면서 친정팀 울산과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할 입장이 됐다. 전북은 지난해 7월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던 일본 출신 미드필더 쿠니모토가 음주운전으로 이탈하면서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아마노는 왼발이 위협적이고
국내축구
메시, 동료들 환영 속 파리 생제레맹(PSG) 복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했다. PSG 구단은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시가 구단 훈련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2주간 휴가를 보낸 메시는 이날 팀 훈련에 복귀해 다시 리그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메시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두 줄로 길게 늘어서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 세리머니로 맞았다. '가드 오브 아너'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미리 결정되면 우승팀 선수들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입장
해외축구
김민재 황희찬 등 1996년생 축구 국가대표 7명,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2000만원 기부
2022년 월드컵 경기 16강 진출로 온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해 주었던 축구선수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어 새해 벽두의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황희찬 김민재 김문환 나상호 백승호 조유민 황인범 등 축구 국가대표 '96즈' 멤버 7명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위해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96즈’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황희찬(울버햄턴)의 제안으로 2021년에 시작된 기부모임으로 1996년생 축구선수에다 국가대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96즈’ 멤버들이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없어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중증희귀질환인 루게
국내축구
손흥민, "비난이 칭찬으로" 바뀌었다...축구 선수는 '골'로 말한다
"축구 선수는 골을 넣고 봐야 한다."손흥민(31.토트넘)이 오랜 침묵을 깨고 골을 터트리자 세상 사람들의 비난이 일시에 칭찬으로 바뀌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손흥민은 이날 케인의 멀티골과 맷 도허티에 이은 자신의 쐐기골로 승리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레스터시티와 8라운드 홈경기 해트트릭 이후 110일(3개월 19일) 만에 나온 EPL 득점이다. 토트넘 기준으로는 11경기, 왼쪽 눈 주위 뼈가 네 군데 부러져 결장한 기간을 제외하면 9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골을 추가한 것이다. 손흥민이 골을 넣기 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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