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받으며 PSG 복귀한 메시 [사진=PSG 트위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516545901695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했다.
PSG 구단은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시가 구단 훈련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2주간 휴가를 보낸 메시는 이날 팀 훈련에 복귀해 다시 리그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메시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두 줄로 길게 늘어서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 세리머니로 맞았다.
'가드 오브 아너'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미리 결정되면 우승팀 선수들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상대 팀이 도열해 손뼉을 치며 예우해 주는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 등도 환한 미소로 메시를 맞이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는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와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어 참석하지 않았다.
![PSG로부터 트로피 받은 메시 [사진=PSG 트위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516590909143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평소 잘 웃지 않던 메시도 이날 기분이 좋았는지 동료들의 축하 박수를 받으며 밝게 웃었다.
메시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으로부터 특별히 제작된 상패도 받았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리고 7골 3도움을 올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환영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매우 기쁘다"며 이제 다가오는 경기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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