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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스즈키 세이야에 대한 미국 매체들의 ‘호들갑’이 불편한 이유
미국 매체들이 연일 스즈키 세이야를 띄우고 있다. 스즈키 이치로 이후 최고의 야수라느니, 2020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것이라는 등 찬양일색이다. 일본에서의 그의 기록은 글자 그대로 화려하다. 9년 동안 .309/.402/.541의 타격 슬래시와 .943의 OPS를 기록했다. 홈런도 189개나 때렸다. 여기에 102개의 도루까지. 나이도 27세밖에 되지 않는다. 2021년 그는 히로시마 카프에서 134경기에 나와 .317/.433/.636의 공격 슬래시를 기록했다. 26개의 2루타, 38개의 홈런을 쳤다. OPS는 무려 1.069이었다. 미국 매체들은 이런 세이야가 5년 55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매체들도 연일 세이야의 메이저리그 진출 관련 기사
해외야구
영어 못하는 오타니 “난 야구를 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야구를 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은 지난 2018년이었다.그해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3년 후인 2021년 그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쯤 되면 현존하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문제가 하나 있다. 영어 통역이 그것이다. 그는 TV 인터뷰를 할 때나 경기 후 기자회견을 할 때 항상 통역자를 대동하고 있다. 이에 ESPN 유명 평론가 스티븐 스미스는 “야구의 얼굴이 매번 인터뷰를 할 때 통역자를 통해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갈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스미스의 발언은 “차별주의적
해외야구
'야구도 사이버시대' 스크린 세계야구대회 열린다…국내 스크린야구 기술 활용
국내 기업의 스크린야구 기술을 활용한 가상 야구 세계대회가 열린다.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13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글로벌 가상 야구 대회 출범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뉴딘콘텐츠는 스크린야구와 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에 디지털 가상 기술과 증강현실, 시뮬레이션 체험 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지난달 야구와 소프트볼의 e스포츠 및 가상 버전을 공식 종목으로 승인한 WBSC는 뉴딘콘텐츠의 기술 협조를 받아 조만간 '제1회 글로벌 가상 야구 토너먼트'를 개최할 계획이다.구체적인 대회 개최 일정과 경기 진행 방식 및 규칙은 현재 논의 중이다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주전 빼앗기고 외부 영입없는데 다른 믿는 구석 있나?
2021시즌 성적은 바닥권이었다. 그런데도 주전은 다른 팀으로 옮겨갔다. 외부에서 수혈은 하지 못했다. 지난해 8위 롯데 자이언츠와 10위 한화 이글스는 도대체 무엇을 믿는 것일까?공교롭게도 두 팀은 외국인 감독이 맡고 있다.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로 2년이 남았다. 롯데는 2021시즌 초반 허문회 감독을 조기 퇴진시키고 퓨처스 감독을 맡고 있던 래리 서튼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영입한 뒤 내년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2020시즌 꼴찌를 한 뒤 베테랑들을 대거 방출하고 팀 리빌딩을 한다며 외국인감독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3년 계약을 해 이제 1년이 지났다. 수베로 감독은 리빌딩을 하면서도 팀 성적에 신경을 쓰야 한다고 공
국내야구
‘2022년 536억 날린다’ 바우어 MLB ‘추방’?...나이팅게일 “2022시즌 아무 데서도 못 던진다. 이후에도 누가 그를 받아줄까?”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생명이 사실상 끝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MLB 인사이더 밥 나이팅게일은 최근 USA 투데이 칼럼에서 “바우어는 2022시즌 다저스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바우어는 현재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아직 LA 검찰의 기소 여부가 결정 나지 않았다.나이팅게일은 “확실히, 바우어는 다저스를 위해 마지막 공을 던졌다”며 “그는 또한 2022년 메이저리그 경기에서도 공을 던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나이팅게일은 이어 “MLB는 여전히 바우어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하는 로스앤젤레스 지방 검사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MLB는 바우어를 불러 심문하고, 2022년 전체
해외야구
“배지환 2022시즌 여름 메이저리거 될 것”(피츠버그 매체)
2022시즌 중 또 한 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망주 배지환(22)이다. 럼 번터 등 피츠버그 매체들은 최근 피츠버그 유망주들의 2022시즌 전망을 하면서 배지환이 2022년 여름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배지환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다. 포지션은 중견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환의 주포지션은 2루수 또는 3루수다. 그러나 현재 피츠버그에는 박효준 등이 2루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피츠버그는 배지환은 중견수로 키운다는 복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지환은 피츠버그 유망주 1위다.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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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2022시즌 대비 코칭스태프 개편 완료…퓨처스팀에는 스캇 플레처 총괄코치 등 각 파트별 외국인콫치 배치해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는 12일 2022시즌을 맞아 코칭스태프 개편을 마쳤다.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1군의 경우 타격파트 세분화와 트레이닝 코치 신설에 주안점을 두었고, 퓨처스팀(2군)의 경우 미국 마이너리그(MiLB)의 육성시스템 접목을 위해 각 파트에 외국인 코치들을 배치시킨 것이 특징이다. 1군은 김원형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재 수석코치, 조원우 벤치코치, 조웅천·이대진 투수코치, 정경배(우)·이진영(좌) 타격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전형도(3루)·조동화(1루) 주루코치, 최경철 배터리코치,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 박창민·김상용·고윤형·김기태·길강남 컨디셔닝 코치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1군 우타자에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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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달라진 스트라이크존, 토종 20승 투수 나오는 계기 될 수 있을까?
투수와 타자는 상극이다. 투수는 타자에게 맞지 않으려고 던지고 타자는 어떤 방법이던지 때리려고 배트를 휘두른다. 투수는 안 맞아야 이기고 타자는 때려야 이긴다. 2022시즌부터 스트라이크존이 확대된다. 확대된다고 하기보다 교과서에 나온 대로 적용이 되는 것이다. 야구 규칙에 보면 스트라이크존은 타자 무릎 위쪽부터 어깨의 윗부분과 바지의 아랫부분의 중간쯤까지가 스트라이크존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즉 타자의 키에 따라 스트라이크존이 변한다. 하지만 도쿄올림픽 참패 이후 KBO 리그의 스트라이크존이 좁아 국제적 추세인 넓은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한 타자들이 빈타에 허덕였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올해부터 KBO 정지택 총
국내야구
[마니아스토리] '악마의 유혹'...에인절스가 오타니 장기 계약 주저하는 진짜 이유는?
지난 2011년 말 LA 에인절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맹활약한 앨버트 푸홀스와 10년 2억5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푸홀스의 나이 32세였다. 사실상 에이징커브에 접어든 시기였다. 에인절스가 푸홀스를 영입한 것은 그가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11년 간의 기록 때문이었다. 그는 평균 0.328의 고타율에 총 445개의 홈런을 쳤다. 에인절스는 푸홀스가 이와 비슷한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대실패작이었다. 10년간 그가 에인절스에서 남긴 기록은 평균 0.256에 총 222개의 홈런에 그쳤다. 몸값에 비해 턱 없이 부진한 성적이었다. 에인절스는 푸홀스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뛴 첫해 30개의 홈런을 치고 105개의 타
해외야구
류현진 공 1개로 대기업 부장 월급 ‘꿀꺽’...1경기 값은 대기업 등기 이사 연봉...구종은 3개가 전체 86.6%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천만 달러의 연봉을 고스란히 챙긴 것은 2021시즌이었다. 2020시즌은 60경기로 치러져 연봉이 740만 달러로 대폭 줄어들었다. 2천만 달러는 한화로 238억 8천만 원(11일 기준)이다. 류현진은 2021시즌 총 2689개의 공을 뿌렸다(베이스볼세이번트). 공 1개 뿌릴 때마다 약 890만 원을 챙긴 셈이다. 이는 한국 대기업 부장 평균 월급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했다. 경기당 7억 7천만 원을 받은 셈이다. 이는 대기업 등기 이사 연봉 수준이다. 하루 던지고 대기업 등기 이사 연봉을 챙긴 것이다. 류현진은 2021시즌 총 169이닝을 소화했다. 한 이닝에 1억 4100만 원을 챙겼다.. 김광현의 지난 시즌 연봉은
해외야구
키움 히어로즈. 1·2군 2월 3일부터 강진에서 스프링캠프 차려…푸이그, 애플러는 2월 11일과 12일에 훈련 합류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 2022시즌 국내 스프링캠프 세부계획을 확정했다.이번 스프링캠프는 1군과 퓨처스팀 모두 오는 2월 2일 고흥군으로 이동해 고흥거금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1군 선수단은 1차 캠프지인 고흥에서 2월3일부터 약 2주 동안 본격적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1차 캠프를 마치면 2월 17일 2차 캠프지인 강진으로 이동,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 기간에는 자체청백전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모든 캠프 일정을 마친 1군은 3월3일 대전으로 이동해 3월4일 과 5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서울로 복귀해 이
국내야구
MLB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에 첫 여성 타격코치 선임
류현진(35)의 소속 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타격 코치에 여성 지도자를 선임했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1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은 소프트볼 선수, 코치를 했던 제이미 비에이라 코치를 정식 코치로 임명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토론토가 여성 코치를 정식 선임한 건 팀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비에이라 코치가 어떤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스포츠넷은 "토론토는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의 코치진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캐나다 요크대를 졸업한 비에이라 코치는 지역 소프트볼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그는 2019년 토론토 구단에서 프로그
해외야구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3명 참가한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훈련, 오는 2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
리틀 야구 대표팀 상비군 43명이 참가하는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이 1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며 오는 24일까지 2주일 동안 열린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바이오메카닉스, 피지컬 트레이닝, 필드트래킹 등 첨단 과학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캠프에서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에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를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시키기 위한 피
국내야구
'넌 못하는 게 뭐니?' 무키 베츠, 볼링 실력도 프로 수준...300점 만점 기록
LA 다저스의 강타자 무키 베츠의 볼링 실력이 화제다. 베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링에서 만점인 300점을 기록했다며 인증 영상을 올렸다. 베츠는 지난 2017년에도 300점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베츠는 야구 시즌이 끝나면 볼링장을 찾아 볼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링 경기에서 300점은 프로들도 작성하기 힘든 점수다. 베츠는 야구 선수가 되지 았았다면 프로 볼링 선수가 됐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링 자세가 프로 선수를 뺨친다. 볼을 놓는 시점과 각도도 예리하다. 일각에서는 야구 은퇴 후 프로 볼링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며 그의 볼링 실력을 극찬한다. 베츠는 야구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선수
해외야구
‘1년만 더 채우자’ 류현진, 놀면서 연간 2억4200만원 수령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실력도 있어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한다. 메이저리그는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계속 남아있기도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 평균 수명이 4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도도 있다.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평균 수명 역시 4~5년 정도다. 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이유는, 자국에서는 벌 수 없는 엄청난 돈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있다. 연금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서비스 타임이 43일 되는 선수부터 연금이 지급된다. 45세부터 평생 받을 수 있다. 서비스타임 길이에 따라 연금 액수도 달라진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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