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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세이브왕에 이어 정우영은 첫 홀드왕 확정, 켈리는 다승왕 예약' LG, NC에 2-1로 역전승[NC-LG 잠실경기]
LG 트윈스가 선두 추격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LG는 30일 잠실 홈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홍창기의 결승타로 2-1로 역전승했다. 켈리는 6⅔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돼 최근 2연패를 벗고 시즌 16승(4패)으로 같은 팀 외인인 아담 플럿코에 1승 앞서 다승 단독 1위가 돼 KBO 리그 입성 4년만에 첫 다승왕을 눈앞에 두게 됐다. 홍창기는 1-1로 맞서던 6회말 2사 만루에서 1루수 쪽 행운의 안타로 결승타를 날렸고 정우영은 7회 2사 1, 2루에서 켈리에 이어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마무리, 34홀드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김민수(kt·27홀드)를
국내야구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다저스는 구단 최다승 기록 또 경신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김하성은 2-5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다저스 오른손 불펜 크리스 마틴의 시속 148㎞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6타수 3안타) 이후 3경기 만에 친 안타다.김하성은 1회 루킹 삼진,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다저스 중견수 코디 벨린저에게 걸렸다.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해외야구
최지만, 팬들 맹비난에도 100% 긍정적..."우린 플레이오프 진출할 것"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팬들의 맹비난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전에 1루수 7번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1-2로 뒤진 9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른손 불펜 트레버 스테판의 시속 153㎞ 직구에 헛스윙으로 물러났다.다음 타자 이사악 파레데스도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탬파베이는 결국 1-2로 패하고 말았다.수비에서도 최지만은 다소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1-1로 맞선 2사 1, 3루에서 친 오스카 곤살레스의 빗맞은 땅볼을 한 번에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바람에 결승점을 내줬다.1-0으로 리드하다 역전패를 당하자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나
해외야구
이대호,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만장일치로 선정돼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4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로 은퇴를 예고한 이대호는 현역 마지막 시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다소 침체된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거치며 올 시즌으로 21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대호는 자타 공히 KBO리그 최고 타자다. 파워와 정확성을 겸비한 그는 도루 빼고는 모든 공격 지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KBO리그에서 유일한
국내야구
몰리나,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푸에르토리코 사령탑 선임
야디에르 몰리나(40)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지휘한다.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야구협회가 몰리나를 2023 WBC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몰리나는 2006, 2009, 2013, 2017 WBC에 모두 포수로 출전했다.푸에르토리코가 2013, 2017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때, 몰리나는 'WBC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는 전설적인 포수 몰리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한다.10차례나 올스타에 선발되고, 9번 골드글러브를 받은 몰리나는 은퇴를 예고한 올해에도 76경기에 출전했다. 올해 타격 성적은 타율 0.220, 5홈런, 23타점이다.몰리나는 MLB 생활을
해외야구
토론토,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AL 와일드카드 3위 확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5로 패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토론토는 87승 69패로 AL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린다. 이 부문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80승 76패)가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토론토를 넘어설 수 없다.올해 MLB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10개에서 12개로 늘렸다.AL에서는 동부·중부·서부지구 1위 팀과 와일드카드 1∼3위
해외야구
롯데 자이언츠, 2~3일 사직 두산 2연전에 '자이언츠 기프트 시리즈' 이벤트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10월 2일~3일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의 올시즌 마지막 홈 2연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는 22시즌 마지막 정규 리그를 기념해 ‘자이언츠 기프트 시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틀 동안 선착순 2000명씩 선수 캐시비카드를 3층 메인 게이트에서 증정한다. 또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티켓 추첨을 통해 하루 6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연전의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9년만에 우승을 탈환한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과의 특별한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부산고 원상현 선수와 정재환 선수가 각각 맡는다. 또 우승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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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불펜의 자신감 회복에 달렸다' [마니아포커스]
선두 SSG 랜더스가 불안스럽다. 이제 불과 6게임을 남겨두고 비틀거리고 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 5가 무색하다.SSG는 29일 문학 홈경기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9-14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4연승으로 호조를 보인 에이스 김광현이 나서고 초반부터 최정의 연타석홈런 등 홈런포 4발에도 불구하고 7~9회까지 3이닝 동안 오원석 노경은 이태양 등 선발 요원에다 김택형 서진용 등 전문 마무리까지 모두 투입하고서도 11실점하면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그나마 2.5게임차로 선두 자리를 거세게 압박하던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게임차는 그대로 유지되고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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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나성범 '하만카돈' MVP, 박찬호 기량발전상 받아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과 외야수 나성범이 구단 후원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시상하는 ‘하만카돈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열렸다. 양현종은 올해 29경기에 나서 170⅓이닝을 던지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특히 KBO 최초의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와 함께 올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는 등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나성범은 이날까지 137경기에 출전해 170안타(21홈런), 96타점, 88득점 타율 0.317 OPS 0.920의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량발전상은 내야수 박찬호에게 돌아갔다. 유격수로 풀타임을 치르고 있는 박찬호는 123경기에 나서 130안타(
국내야구
안우진, 전날 대역전승 여세 몰아 폰트에 당한 연패 설욕할 수 있을까?…최근 연패한 켈리, NC전 3연승으로 마지막 선두 싸움 불꽃 태울까?[30일 선발]
- 5위 트래직넘버 2 삼성, 두산전 3연승 백정현이 실낱같은 5위 싸움 이어갈 수 있을까? - 이인복, 연패 스토퍼 장민재 만나 첫 10승으로 에이스 투수 반열에 오를까?
국내야구
'이정후·송성문 3홈런 11타점 합작' 키움, 4홈런 SSG에 대역전…'조용호 2점포+불펜 총력투' kt, LG전 4연패 탈출[29일 전적 종합]
- '뷰캐넌, 구단 첫 외인 3년 연속 10승+피렐라 27호포' 삼성, NC 눌러 - '정철원 데뷔시즌 21홀드 신기록+양석환·김재환 첫 백투백홈런' 두산, 연패 탈출 - '류지혁 스퀴즈번트에 대타 고종욱 결승타' KIA, 5위 굳히기 들어가■잠실(kt 위즈 7승8패)kt 위즈230 000 000 - 5030 000 000 - 3LG 트윈스▲kt 투수 데스파이네 심재민(3회·4승1패) 박영현(5회) 김민(5회) 주권(7회) 김민수(8회) 김재윤(9회·9승6패32세이브)▲LG 투수 이민호(12승8패) 송은범(2회) 이우찬(4회) 백승현(6회) 김진성(7회) 최동환(8회)▲홈런 조용호③(2회2점·kt)■문학(키움 히어로즈 5승10패)키움 히어로즈003 000 362 - 14301 002 300 - 9SSG 랜더스▲키
국내야구
[29일 팀 순위]SSG, 키움에 대역전패에도 매직넘버 5로 줄여…'시즌 최다안타(20)·최다득점(14)' 키움, LG전 4연패 탈출한 kt에 0.5게임차 3위 지켜내
국내야구
[29일 경기종합] SSG·LG 나란히 지고 키움·kt 승리 합창…막판까지 순위 안개 속
페넌트레이스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도 상위 팀들의 순위가 안갯속이다.1·2위 팀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29일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3·4위 팀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에 나란히 패했다.이에 따라 1∼4위팀은 시즌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순위경쟁을 이어가게 됐다.키움은 이날 인천 방문경기에서 SSG와 치열한 난타전 끝에 14-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키움은 4위 kt에 반게임 차 앞선 3위를 지켰다.SSG는 1회말 최지훈이 우월 투런포, 최정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3-0으로 앞섰다.키움은 3회초 2사 후 김준완과 임지열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정후가 우월 3점 홈런을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SSG는 공수 교대
국내야구
새 '홈런킹' 저지, MVP 찍고 '형의 나라' 한국 방문하나?...700홈런 푸홀스도 관심
메이저리그 새 홈런킹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한국 방문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메이저리그는 올 시즌 후 월드 투어를 위해 연합 팀을 구성한다. 한국의 경우, 오는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사직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 연합팀 등과 4차례 경기를 갖게 된다.11월 11일에 열리는 첫 경기는 롯데, NC, 삼성으로 구성된 영남 연합팀, 12일 사직구장 2차전부터 고척에서 열리는 2경기는 KBO 연합 팀이 메이저리그 연합 팀과 경기를 치른다.이번 한국 투어에 방문할 메이저리그 연합 팀에 어떤 스타들이 포함될지가 관심사다. 특히 최근 6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신 홈런킹'에 등극한 저지의 합류 여부가 더욱 관심의 초점이
해외야구
MLB 다저스, 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 신기록…107승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썼다.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155경기 만에 107승(48패)을 거둬 2019년과 2021년 달성한 역대 구단 최다승 기록(106승)을 경신했다.남은 7경기에서 승수를 보탤수록 다저스의 구단 최다승 기록은 불어난다.1884년 창단해 올해로 139시즌째를 치른 다저스는 올해를 포함해 10번이나 한 시즌 100승 이상을 수확했다. 특히 2017년 이후 4차례나 100승 이상을 달성해 MLB 최고 명문 구단으로 입지를 굳혔다.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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