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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주니어 골퍼, 필사의 탈출 '미국 안착'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주니어 골프 선수가 미국 골프 아카데미의 도움으로 간신히 전쟁터에서 벗어났다.미국 유명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탈출한 우크라이나 주니어 골프 선수 미하일로 '미샤' 골로드(15)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공항에 도착했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골로드는 우크라이나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3차례 우승했고, 주니어 대표팀뿐 아니라 성인 대표팀에도 선발된 우크라이나 주니어 골프 간판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은 446위다.골로드는 며칠 전 키이우에서 헝가리로 피신했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영국 런던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런던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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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악천후 속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 선전…임성재 이븐파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첫날 2언더파를 쳤다.이경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5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그는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악천후로 이날 시작부터 1시간가량 지연되고 중간에도 4시간쯤 중단되면서 출전 선수의 절반 이상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일몰 중단돼 라운드 종료 이후 순위는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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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 11위…대회 4번째 우승 기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양희영(32)이 대회 첫날 공동 11위에 올랐다.양희영은 1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바꿔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공동 선두 오수현(호주)·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하타오카 나사(일본·이상 9언더파 63타)에 3타 뒤진 공동 11위에 오른 양희영은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그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낼 정도로 양희영은 혼다 타일랜드와 인연이 깊다.2015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9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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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스크린 홀인원 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스크린 홀인원 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크린골프장 이용 고객이 경기 중에 홀인원을 한 경우 축하 비용을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보험이다. 18홀 한 경기의 보험료는 1천원으로 스크린 게임 전에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상품이다. 홀인원을 달성하면 증정용 기념품 구매비용, 만찬 비용, 스크린골프 비용을 2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골프
'변수는 악천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향방, 날씨에 달려있다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4억원)의 주인공은 날씨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가 열리는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악천후로 경기 진행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PGA투어가 10일 밝혔다.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는 11일부터 나흘 동안은 비, 강풍, 낙뢰, 그리고 추위 등이 엄습할 것이라 현지 기상 당국이 예보했다.1, 2라운드가 열리는 11일과 12일은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릴 확률이 80∼90%에 이른다.예상 강우량이 30㎜ 안팎으로 적지 않다.대회 사흘째는 오전에 강한 바람과 25㎜ 안팎의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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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도 우크라이나 국민 지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PGA투어는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와 캐디, 그리고 대회 운영 요원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인 노란색과 파란색 리본을 단다고 9일 밝혔다.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펼치고 있는 국제 아동 구호기구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할 기금도 모으기로 했다.PGA투어는 세계 각국 골프 단체가 합동으로 개설한 '우크라이나를 돕는 골프 선수'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인도적 지원 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PGA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무분별한 폭력의 종식과 평화적 문제 해결을 희망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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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맏딸과 함께 참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맏딸 샘(15)이 모처럼 미디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우즈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샘과 함께 참석한다.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지난해 12월 아들 찰리(13)가 아버지와 함께 가족 골프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딸이 주목받을 차례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우즈는 2020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입회식이 미뤄졌다.샘은 지난 2007년 우즈가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 태어났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 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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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봄 라운딩 시즌 맞아 골프 멤버십 프로그램 출시
이마트는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클럽'은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석 달간 적용되는 단기 멤버십 프로그램이다.10일부터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골프 클럽에 가입하면 골프용품과 골프채 등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또 운영 기간 내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이마트 상품권도 제공한다.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분석해 세부적인 멤버십 제도를 내놓고 있는 이마트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골프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기준 20∼30대의 골프용품 구매 비중은 전체의 20.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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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0일 열전 돌입...총상금 역대 최다인 246억원
'제5의 메이저를 잡아라'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56야드)에서 열린다.올해 이 대회는 총상금이 2천만달러로 증액됐다. 지난해 총상금은 1천500만달러였다.우승 상금은 지난해 270만달러에서 올해 360만달러로 늘었다.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총상금 246억원, 우승 상금은 44억3천만원이나 된다.'제5의 메이저'로 불리지만 총상금 규모는 오히려 4대 메이저 대회보다 더 크다.4대 메이저 대회의 올해 상금 규모는 추후 정해질 예정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US오픈 1천250만 달러, PGA 챔피언십 1천200만 달러, 마스터스와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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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강한'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4번째 우승 도전…고진영·코르다 불참
양희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4번째 우승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양희영은 10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 출전한다.지난 6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린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혼다 타일랜드는 양희영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대회다. 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그중 3승을 이 대회에서 따냈다.2015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9년 등 홀수 해마다 대회가 열리는 태국에서 우승컵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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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출산 앞둔 케빈 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기
미국 교포 케빈 나(한국 이름 나상욱)가 아내의 출산을 옆에서 지키려고 총상금 2천만 달러의 '특급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케빈 나는 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에 세 번째 아이가 세상에 나온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세계랭킹 29위 케빈 나는 PGA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다.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는 브라이슨 디섐보, 해리스 잉글리시, 필 미컬슨(이상 미국)에 이어 4명으로 늘어났다.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을 지난해 1천500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로 대폭 올려 주목을 받았다. 우승 상금은 무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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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장타자' 디섐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출전 포기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공백이 길어질 조짐이다.디섐보는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고 골프위크가 7일 보도했다.디섐보는 지난 1월 30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PGA투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필드를 비운 지 벌써 한 달이 넘는 셈이다. 그가 출전을 하지 않는 것은 고관절과 손목을 다쳤고 완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때도 고관절이 아파서인지 절룩거리다 기권했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도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했다.디펜딩 챔피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는 출전 신청을 냈다가
골프
매킬로이가 웨지 부러뜨린 이유는...어려운 코스 세팅 탓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경기 도중 분을 못 이겨 웨지를 꺾어버리는가 하면 코스 세팅을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매킬로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를 치르다 12번 홀(파5)에서 좀체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그린 주변 러프에서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매킬로이는 그린으로 걸어가다 웨지 샤프트를 꺾어버렸다. 부러뜨린 웨지는 캐디에게 건넸다.그린에 올라온 매킬로이는 4.5m 파퍼트마저 놓쳤다.매킬로이는 이날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다. 버디는 2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쏟아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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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PGA 통산 2승 올린 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5위로 상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 달러)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셰플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주 세계 랭킹 6위였던 셰플러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6위로 내려갔다.또 이 대회에서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역시 한 계단 상승했다.욘 람(스페인)과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 2위를 유지했다.역시 7일 끝난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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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22위…브렘 투어 첫 우승
강성훈(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달러)을 공동 22위로 마무리했다.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를 때려 공동 22위였던 강성훈은 이날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지만 순위 변동 없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강성훈은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10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공동 7위(11언더파 277타)권 선수들에 2타 차로 뒤져 아쉬움을 삼켰다.푸에르토리코오픈은 같은 기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치러지는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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