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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챔피언십 코스 또 연습... "마스터스 때보다 몸에 힘이 더 붙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두 번째 출전 대회인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우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지난달 29일 이곳에서 비공개 연습 라운드를 했던 우즈는 이날 미리 소식을 듣고 찾아온 언론을 상대로 몸 상태를 알리며 " 마스터스 때보다 몸에 힘이 더 붙었다"고 밝혔다.마스터스에서 공동 47위에 그쳤던 그는 "마스터스 때 경사가 심한 코스에서 걸어서 4라운드를 치른 것만도 대단한 성과"라고 덧붙였다.그는 "마스터스를 마친 이튿날에는 몸이 많이 아팠지만, 다음날에는 회복해 체육관에서 다리 근력 운동을 했다"고 소개했다.우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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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우승…최혜진 8위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이민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렉시 톰프슨(미국·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8천만원)다.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한 이민지는 LPGA 투어 통산 7승을 수확했다.이민지는 이번 시즌 우승과 준우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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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로 첫 PGA 투어 2연패 이경훈 "지난 해 첫 우승 때 태아였던 딸과 아내와 함께 해 더 기쁘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가족과 함께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쁩니다. !"이경훈(31)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고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의 성적을 낸 이경훈은 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이경훈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같은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한 것은 이경훈이 최초다.이경훈은 2015년과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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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에 9언더파 친 이경훈, 미 PGA 새 역사 썼다...최초로 25언더파 이상 기록으로 한국 선수로 첫 대회 2연패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이경훈이 미PGA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163만8000달러(약 21억 원)를 챙겼다.이로써 이경훈은 미 PGA 투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저스틴 레이에 따르면, 이경훈은 미PGA 투어 사상 최초로 백투백 우승을 하면서 2년 연속 25언더파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경훈은 지난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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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NH투자증권 대회 2연패…시즌 첫 승
박민지(24)가 후원사 대회인 한국여자골프(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타이틀 2연패에 성공했다.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천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가 된 박민지는 아마추어 황유민(19·한국체대)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박민지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이다.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차지하는 등 7월까지만 6승을 쓸어 담은 바 있다.그 덕분에 시즌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올해는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달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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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챔피언' 신인 장희민,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4타 차 우승
'초대 챔피언은 신인'.신인 장희민(20)이 첫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했다.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천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장희민은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6천만원이다.3라운드를 1타 차 단독 선두로 마친 장희민은 2타 차로 1위를 달리던 이날 15번 홀(파4)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두 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넘겨 홀에서 약 11.5m 거리에 놓여 1타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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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투어 파운더스컵 3R 공동 8위…호주 교포 이민지 단독 선두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전인지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 성적을 바라보게 된 전인지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1위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는 9타 차이다.11번 홀(파4)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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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바이런 넬슨 3R 공동 6위…선두와 4타 차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이후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선두와 4타차 공동 6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라운드에 이어 공동 6위를 유지했다.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21언더파 195타)와는 4타 차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80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던 이경훈은 이번 대회 첫날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좋은 기조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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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트리플 보기 하고도 KLPGA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1타차 공동 선두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박민지는 14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천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트리플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아마추어 황유민(18·신성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트리플보기 1개를 제외하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이면서 대회 2연패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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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20세 신인 장희민,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희민(20)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는 '깜짝 쇼'를 연출했다.장희민은 1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사흘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장희민은 선두권 선수들이 부진한 틈을 타 단숨에 단독 선두로 나섰다.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장희민은 지난달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러 공동 17위에 오른 바 있다.이날 5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한 장희민은 9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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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경훈, AT&T 2R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
'디펜딩 챔피언'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 기대감을 이어나갔다.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그 랜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순위는 공동 6위로 2계단 하락했지만 공동 선두 라이언 파머(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단 3타 차이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80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일궈낸 이경훈은 최근 4개 대회에서 3연속 컷 탈락하는 좋지 않은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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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아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2R 13위…3연패 노리던 고진영, 공동 22위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박성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김아림(27), 최운정(32), 전지원(25)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박성현은 2017년 US오픈,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세계 1위까지 오른 선수지만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이 없다.최근 10위 이상의 결과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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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미컬슨, 다음 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 포기
'디펜딩 챔피언' 필 미컬슨(52·미국)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PGA는 14일 "미컬슨이 다음 주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발표했다.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은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다.미컬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사상 최초의 50대 나이의 메이저 챔피언이 된 바 있다.미컬슨은 지난달 말 PGA 챔피언십 출전 신청을 했지만 돌연 입장을 바꿨다. 미컬슨의 불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메이저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가 이렇다 할 이유 없이 타이틀 방어를 포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PGA 챔피언십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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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경훈, 8언더파 공동 2위
'디펜딩 챔피언' 이경훈(31)이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80번째 PGA 투어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한 이경훈은 대회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면서 2연패 가능성을 밝혔다.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 4타 뒤졌지만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앞세워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희망을 밝혔다.최근 몇 달간 아이언샷 난조를 보였던 이경훈은 이날은 작심한 듯 절정의 샷 감각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1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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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 타이' 지난 해 신인왕 송가은, KLPGA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8언더파로 단독 선두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송가은은 13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천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와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왕을 거머쥔 송가은은 올 시즌에는 5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코스레코드(8언더파) 타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서며 기세를 올렸다.3번 홀(파3)부터 6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로 전반을 4언더파로 마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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