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성호는 2번홀 홀인원 등을 포함해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경기 후 박성호는 “모든 우승이 의미가 있지만 최종전에서 우승하게 돼 두 배로 기쁘다. 내년 KPGA 투어 ‘제46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9회 한국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라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경기가 다 잘 풀렸다. 샷 감각이 워낙 좋아 실수를 해도 잘 막아냈다. 최종 라운드를 2위 선수와 4타차로 시작했는데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오늘 생애 첫 홀인원도 기록했다. 그 순간 “우승까지 하려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했다”고 돌아봤다.
박성호는 2002년 12월 KPGA 프로(준회원), 2005년 4월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후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2026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5차례 진입했다.
올해 9월 열린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김성용은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달성한 후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 상금순위 1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종훈 기자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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