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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패배 그대로 되갚았다' HL 안양, 도호쿠 원정 4-1 승리로 아시아리그 3위

2026-11-01 20:55

시즌 9호 골을 넣은 HL 안양 김상엽. / 사진=연합뉴스
시즌 9호 골을 넣은 HL 안양 김상엽. / 사진=연합뉴스
하루 전 1-4 패배를 같은 스코어로 되갚은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백지선 감독의 HL 안양은 1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열린 정규리그 10차전 원정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4-1로 꺾었다. 6승 4패(승점 18)로 도호쿠와 승점이 같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앞섰다.

1피리어드 송종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김상욱이 가로채기에 이은 숏핸디드 골로 먼저 앞섰다. 김상욱이 상대 가격으로 게임 미스컨덕트를 받은 뒤에도 실점 없이 버텼다.


2피리어드 도고 유타카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김상엽이 김성재의 패스를 원타이머로 꽂아 다시 앞섰다. 시즌 9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다. 3피리어드엔 김성재의 굴절 골과 안진휘의 쐐기 골이 터졌다. 골리 전종훈은 유효 슈팅 28개 중 27개를 막았다.

두 팀은 3일 11차전을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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