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면 쇼골프가 일본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와 구마모투 아카미즈골프&온천리조트의 올해 1~8월 합산 예약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2.6% 증가했다.
일본 골프여행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엔화 약세에 따른 여행 비용 부담 완화도 요인 중 하나다.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 현지 숙박과 식사, 골프 등 엔화로 결제하는 비용의 원화 환산 부담이 줄어들어 여행 경비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수 있다.
한국과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까지 더해지면서 일본 골프여행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다만 이번 예약 실적에는 현지 리조트 운영 확대와 상품 공급 변화 등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 골프여행 시장 전체의 성장률이나 엔저에 따른 직접적인 증가 효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쇼골프 관계자는 “국내 골프시장이 가격 경쟁을 통해 이용객 확보에 나서는 사이, 일본 골프여행은 엔화 약세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골프·숙박·온천을 결합한 여행 상품을 앞세워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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