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0경기에서 타율 0.244, 9홈런, 27타점, OPS 0.834로 팀에 부족한 장타를 채운 그는 7일 두산전 2회 최민석에게서 비거리 145m 3점포를 날렸다.
경기 전 그는 가을야구는 결국 한 점 싸움이라며 힘을 빼고 장타를 더 신중하게 노리겠다고 했다. 타격 사이클이 오르내려도 자신의 스윙을 믿어야 한다며, 대타로 나가면 감독이 기용한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2022년 플레이오프가 전부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처음이다. 그는 그때보다 자신감도, 야구에 대한 이해도 커졌지만 이런 때일수록 힘이 들어가기 쉬워 최대한 차분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4위로 밀렸어도 분위기는 처지지 않았다고 했다. 1승만 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고, 박해민도 끝까지 다 같이 해보자며 선수단을 다독였다고 전했다.
마지막 잠실 더비라는 상징성에도 의미를 두면 몸이 굳는다며 평소처럼 임하겠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7일 홈런의 감을 가을에도 잇겠다는 각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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