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과 ESPN 등은 다저스가 오타니를 선발에서 빼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은 올해 잦은 부상 끝에 슬럼프에 빠졌다. 9월 12일 오른팔 이두근과 왼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5경기만 치르고 가을야구를 맞았다. 8월 19일 이후 홈런이 없다.
포스트시즌 6경기 성적은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에 홈런과 타점이 하나도 없다. NLCS 1·2차전에서도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붙박이 1번이던 그는 리드오프를 무키 베츠에게 넘기고 4·5번으로 내려갔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대안으로 거론된 건 신인 호수에 데 파울러(21)다. 9월 오타니 대신 올라와 정규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323, 1홈런, 7타점, 볼넷 11개로 OPS 1.08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엔 3타석 1타수 무안타 2볼넷이다.
1·2차전을 내주며 벼랑에 몰린 다저스를 오타니가 구해낼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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