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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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시안 스윙' 상하이서 개막...김세영 선봉 한국 11명 출격

- '코르다 없는 상하이' 티띠꾼, 시즌 최다승·타이틀 역전 기회

2026-10-14 16:49

/김세영
/김세영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상하이에서 출발해 해남, 말레이시아, 일본으로 이어지는 LPGA 투어 4주간의 '아시안 스윙'이 15일 막을 올린다. 첫 무대는 나흘간 중국 상하이 서산GC(파72)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320만달러)다.

5일 롯데 챔피언십 뒤 한 주를 쉰 투어는 이어 22~25일 해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9일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챔피언십, 다음 달 5~8일 일본 토토 저팬 클래식을 거쳐 미국에서 2개 대회로 시즌을 마친다.

아시안 스윙 최대 상금 대회인 상하이엔 81명이 컷 없이 경쟁한다. 한국 선수 11명 중엔 세계 9위 김세영이 앞장선다.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약 5년 만에 우승해 통산 13승을 쌓은 그는 다음 주 해남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는 우승 없이 톱10 7회를 기록했고, 8월 말 FM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오랜만의 출전이다. 임진희, 최혜진, 김아림, 황유민 등도 나선다.


가장 눈길이 가는 건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둔 그는 2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세계 1위이자 CME 글로브 포인트·올해의 선수 점수 1위인 넬리 코르다(4승)가 빠진 만큼, CME 2위 티띠꾼이 이기면 시즌 최다승과 함께 각종 타이틀과 랭킹에서 코르다를 넘볼 수 있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의 3연패를 막은 세계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우승 후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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