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슨은 1회 삼진 뒤 3회말 정우주의 시속 137㎞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솔로포를 쳤다. 1·3회 연속 삼진으로 침묵하던 히우라는 2-3으로 뒤진 5회말 데이비슨의 안타 뒤 주현상의 146㎞ 직구를 좌측 관중석에 꽂았다. 7회엔 데이비슨의 사구 뒤 히우라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히우라는 72경기 타율 0.272, 75안타 13홈런 43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26홈런 150안타 86타점 페이스다. 시즌 초 NC 시절을 포함한 데이비슨의 성적은 124경기 타율 0.297, 138안타 28홈런 89타점이다.
키움 마운드엔 알칸타라·안우진·하영민의 선발진에 정현우·박준현·전준표 등 유망주가 있고, 투타 겸업이 가능한 하현승까지 합류한다. 내년에도 외국인 타자 둘 체제가 가능한 만큼 두 선수의 거취가 키움 겨울의 핵심 과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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