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가 뒷받침됐다. 2025년 지휘봉을 잡은 정 감독은 지난해 K리그1에서 구단 역대 두 번째로 좋은 5위에 올랐다. 코리아컵에서는 준결승에 올라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냈고, 첫 출전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도 16강까지 갔다. 올해는 K리그1 4위, 코리아컵 8강으로 순항 중이다.
인연은 오래됐다. 강원 삼척 출신인 그는 강원 유소년팀으로 운영되는 주문진중과 강릉제일고를 나왔다. 2009년 창단 멤버로 합류해 이듬해 2대 주장을 맡았고, 2023년 수석코치로 돌아왔다.
정 감독은 "조건보다 고향 팀과 팬들에 대한 애정, 책임감을 먼저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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