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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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14 최하위, 복귀 후에도 부진' 우상혁 아쉬운 하일브론...아시안게임 전망 먹구름

2026-08-30 09:32

우상혁 / 사진=연합뉴스
우상혁 / 사진=연합뉴스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기록이 살아나지 않았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우상혁은 30일(한국시간) 독일 하일브론 시청 앞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에서 2m14로 출전 12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2m10을 1차 시기에 넘었으나 2m14를 3차 시기에 겨우 통과했고, 2m18에서 세 차례 도전을 모두 실패했다.

아쉬움이 이어졌다. 그는 지난 22일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기록 없이 대회를 마쳤고, 이번에도 개인 최고(2m36)와 시즌 최고(2m30)에 크게 못 미쳤다. 다음 달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에도 먹구름이 꼈다.


배경도 있다. 우상혁은 지난 5월 대회 도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져 찰과상을 입은 뒤 약 3개월간 컨디션과 멘털 회복에 집중했다. 실패 후에도 그는 찡그리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관중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가 차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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