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은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과 1-1로 비겼다. 직전 서울에 덜미를 잡혔던 부천은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승점 1 추가에 그쳐 31점이 됐다. 안양은 승점 34로 6위로 올라섰다.
부천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8분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김종우가 바사니와 연계한 뒤 전방으로 침투해 다시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후반 25분 아일톤이 찬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부천 김현엽 골키퍼가 손으로 잡다가 놓쳐 뒤로 흘렸고, 공이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 동점 골이 됐다. 앞서 후반 8분 헤더골을 넣고도 VAR로 취소됐던 안양이 기어코 균형을 맞춘 것이다.
부천은 이후 윤빛가람의 발리슛, 추가시간 갈레고의 돌파 등으로 추가 골을 노렸으나 끝내 터뜨리지 못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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