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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시즌 6승' 롯데, 키움에 3-2 신승...김원중 9회 위기 넘기고 2연승

2026-08-04 22:30

롯데 로드리게스 / 사진=연합뉴스
롯데 로드리게스 / 사진=연합뉴스
따라오면 곧바로 달아났다. 롯데 자이언츠가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승리의 축은 선발과 타선이었다. 로드리게스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8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황성빈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앞장섰고 레이예스와 노진혁이 멀티히트를 보탰다.

출발은 롯데가 잡았다. 1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의 우전 3루타에 이어 나승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키움은 4회초 서건창의 출루와 추재현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안치홍의 내야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는 곧바로 응수했다. 4회말 2사 후 노진혁과 전민재의 연속 안타, 손성빈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황성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2-1을 만들었고, 5회말 레이예스의 2루타와 고승민의 적시타로 3-1까지 달아났다.

키움도 6회초 추재현의 볼넷과 데이비슨의 실책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2-3까지 따라붙었다.

한 점 차 리드를 지킨 것은 마무리 김원중이었다. 9회말 여동욱과 임병욱에게 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건희를 삼진, 김태진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3-2 승리를 매듭지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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