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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도 내주지 않았다' 최정만, 문경서 통산 26번째 금강장사...올 시즌 3관왕 완성

2026-08-02 16:35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또 하나의 정상, 그리고 세 번째 관왕.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6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최정만은 2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금강급(90㎏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3월 단양온달장사, 6월 보은단오장사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고, 통산 장사 타이틀은 26개로 늘렸다.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정전에 오른 그는 첫판에서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는 김태하의 기습적인 들어뒤집기를 되치기로 받아내며 2-0으로 앞섰고,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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