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FB는 지난달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 패한 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클롭의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2030년 월드컵까지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겔스만은 700만유로(약 116억5천만원)를 받았고, 클롭은 레드불에서 연 1천만유로(약 166억4천만원) 수준을 수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와 별개로 레드불에 100만유로(약 16억7천만원)를 지급하고, 라이프치히에서 국제경기 세 차례를 열기로 했다.
클롭은 후보 57명의 명단을 이미 확보했다며 "아름다운 축구를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가 프랑스만큼 훌륭한지 묻는다면 답은 '아니오'다. 음바페나 뎀벨레 같은 선수가 많은가. 아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들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클롭은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2회, DFB 포칼 1회 우승을 이끌었고, 리버풀에서는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이듬해 3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독일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우승 이후 2018년과 2022년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북중미 대회에서도 32강에서 발이 묶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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