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방문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후반기 시작 때 LG에 3.5경기 뒤진 3위였으나 나흘 만에 순위를 뒤집었고, 전반기 막판 3연승을 더해 최근 7연승을 달렸다.
흐름을 이끈 것은 선발 고영표였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그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고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은 2회 권동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8회 장성우가 비거리 141.8m짜리 대형 솔로포를 터뜨려 달아났다. 두 차례나 주자가 홈에서 잡히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9회 샘 힐리어드와 장성우의 연속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말 박동원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박동원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31번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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