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지난해 10월 1일 인천 SSG전에서 9회말 2사 후 치명적인 역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다 잡았던 정규시즌 1위 직행 티켓을 놓쳤다. 이 패배로 플레이오프 5차전 혈전을 치러야 했고, 이 과정에서 에이스 폰세와 와이스를 모두 소모하는 최악의 도미노 현상을 겪었다. 결국 원투펀치 없이 치른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한화는 그때 우승했어야 했다. 가장 강력했던 우승 타이밍을 놓쳐버린 대가는 가혹하다. 올 시즌 15일 현재 선두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8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에 스윕패의 수모를 당했다. 3패 이상의 내상을 입었다. 한화의 올해 우승 꿈은 작년보다 훨씬 더 멀어지는 모양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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