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에 따르면,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함에 따라 알렉스 프리랜드를 트리플A로 옵션 보낼 예정이다.
다저스가 개막전 로스터에 김혜성 대신 프리랜드를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볼넷 생산 능력 때문이었으나, 프리랜드의 볼넷 비율은 리그 평균 수준에 그쳤다. 반면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김혜성은 프리랜드보다 거의 30타석이나 적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볼넷 개수는 단 3개 적을 뿐이다.
다저스 내이션은 "프리랜드는 이번 시즌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옵션으로 활약해 왔으며, 그가 전력에서 제외됨에 따라 내야진 개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베츠의 부상 전까지는 프리랜드와 미겔 로하스가 2루수 자리를 나누어 맡는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제 프리랜드가 트리플A로 내려가면서, 다저스는 김혜성과 로하스가 2루수 임무를 분담하는 플래툰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프리랜드에 밀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프리랜드가 김혜성에 밀린 형국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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