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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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트레이드? 아다메스, 데버스, 채프만보다 가능성 커...메츠, 토론토가 노릴 만해

2026-05-11 11:26

이정후
이정후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고액 계약자 4명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이정후(계약 잔액 8500만 달러),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잔여 1억6100만 달러), 1루수 라파엘 데버스(잔여 2억2650만 달러), 그리고 맷 채프먼(잔여 1억2500만 달러)의 계약을 털어내고 리빌딩에 들어가고 싶어 할 것"이라고 했다.

나이팅게일은 이어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사치를 누릴 여유가 없다"며 "대신 시즌 후 FA가 되는 선발투수 로비 레이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일부 구단 관계자들은 에이스 로건 웹에 대한 제안도 들어볼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이언츠가 그를 실제로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는 5년 9000만 달러 계약 중 3년이 남아 있는, 가성비 좋은 정상급 선발투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가 현재 대형 계약 선수들 때문에 사실상 리빌딩도, 연봉 정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팀을 갈아엎고 싶어도 계약 구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게나이팅게일 주장의 핵심이다. 계약 규모가 너무 커서 다른 팀이 쉽게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트레이드하려면 유망주를 얹어 보내거나 연봉 일부를 대신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핵심 선수들을 한꺼번에 정리하면 팀 경쟁력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아다메스, 데버스, 채프먼보다는 클 것으로 보인다. 잔액도 제일 적고, 성적도 제일 좋기 때문이다. 외야수가 필요한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노릴 만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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