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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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지훈 역전 결승타로 LG에 3-2 진땀승...어린이날 시리즈 3연패 모면

2026-05-07 23:30

박지훈 ‘역전 2타점 적시타’. / 사진=연합뉴스
박지훈 ‘역전 2타점 적시타’. /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박지훈의 역전 결승타로 LG 트윈스를 꺾고 잠실 "어린이날 시리즈" 싹쓸이 패배를 면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 LG전에서 3-2로 이겨 5·6일 두 경기를 내준 뒤 3연패는 피했다. 두 경기 단 2점에 그쳤던 타선은 이날도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에 묶이다 8회 역전했다. 두산은 2회말 1사 후 박해민·구본혁 연속 볼넷에 박동원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내줬다.

8회초 분위기는 뒤집혔다. 투구 수 80개를 넘긴 톨허스트가 흔들리자 두산은 김민석 중전 안타·정수빈 볼넷으로 무사 1·2루, 대타 조수행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박지훈의 좌전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2사 1·2루에서는 박준순이 바뀐 투수 함덕주의 126㎞ 체인지업을 우전 안타로 받아쳐 추가점을 더했다.


3-1로 앞선 8회말 수비 실수가 겹쳤다. 무사 3루에서 1루수 박지훈이 오지환 내야 타구를 3루로 송구해 아웃을 놓쳤고, 1사 1·3루에서 박해민 타구도 깔끔히 처리하지 못해 한 점을 내줬다. 3-2 9회말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다즈 카메론과 좌익수 조수행의 연속 호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LG 선발 톨허스트는 7⅓이닝 3실점 호투에도 시즌 두 번째 패를 안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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