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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 13억 V리그 최고액 잔류' 남자배구 FA 시장, 이적 3명뿐인 '삼각 트레이드'로 마감

2026-04-26 21:53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공격 / 사진=연합뉴스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공격 / 사진=연합뉴스
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최대어 허수봉이 V리그 역대 최고액에 원소속팀 현대캐피탈에 잔류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 발표한 남자부 FA 계약 결과 허수봉은 현대캐피탈과 총액 13억 원(연봉 8억·옵션 5억)에 도장을 찍었다. 종전 남자배구 최고액 황택의 12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이다.

현대캐피탈은 주전 세터 황승빈(6억 원)까지 붙잡았다. 통합 우승팀 대한항공은 조재영(2억7천만 원)·유광우(2억5천만 원)를 잔류시켰고, FA 4명을 낸 우리카드는 박진우·오재성(이상 4억2천200만 원), 이상현(6억200만 원), 김영준(3억4천200만 원) 전원과 재계약했다. 삼성화재도 김우진(3억9천만 원)·이상욱(3억6천만 원)을 지켰다.


이적자는 KB손해보험·한국전력·OK저축은행 출신 김도훈·장지원·이민규 3명. '삼각 트레이드'처럼 맞물려 김도훈은 OK저축은행(2억5천만 원), 장지원은 KB손해보험(3억 원), 이민규는 한국전력(6억 원)에 둥지를 틀었다. 이강원·김재휘·김광국은 미계약자로 남았다.

보상 규정상 A그룹(연봉 2억5천만 원 이상)은 연봉 200%+보호선수 외 1명 또는 300%, B그룹(1억~2억5천만 미만)은 300%, C그룹(1억 미만)은 150%를 보상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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