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7천438야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마크 허버드(미국·7언더파 65타)와는 3타 차다. 날씨 영향으로 경기 시작이 1시간 30분 지연됐으며 일부 선수들은 1라운드를 완료하지 못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초반 6개 홀에서 버디 3개·보기 3개로 기복을 보였으나 이후 버디 4개를 연달아 뽑아내며 타수를 끌어내렸다.
이 대회는 김성현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김성현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귀국해야 한다. 올해 초 90일간의 외국 체류 연장 허가를 받았으나 그 기간이 이번 대회까지다.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내더라도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현은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며 PGA 투어 통산 최고 성적은 2023년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2언더파 공동 46위, 김주형은 2오버파 공동 112위, 이경훈은 5오버파 공동 130위에 머물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