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KT는 3회초 안현민 선제 적시타에 이어 장성우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5-0으로 달아났다.
6회초에도 빅이닝을 만들었다. 최원준 3루타를 시작으로 김현수·안현민·오윤석·김상수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지며 11-1까지 벌렸다.
7회에는 장성우가 다시 투런 홈런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KT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쳤고 장성우가 홈런 2방 6타점, 최원준 4안타, 오윤석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8회 문현빈의 3점 홈런·이도윤 2타점 2루타 등으로 5점 차까지 좁혔지만 역부족이었다. 강백호도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4이닝 5실점(1피홈런)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KT만 유일하게 개막 무패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화는 개막 2연승 이후 3연패를 당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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