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2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전반 39분 맥케니의 코너킥 선제골로 앞섰지만, 전반 45분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완전히 무너졌다. 오나나(후반 8분)·드 케텔라에르 페널티킥(후반 14분)·루케바키오 멀티골(후반 23·37분)이 연달아 터지며 순식간에 1-5가 됐다. 미국은 후반 42분 아게망의 만회골을 추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루카쿠·쿠르투아가 빠진 벨기에는 21개 슈팅·유효 슈팅 10개 중 5골을 뽑아내는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했다. 반면 미국은 슈팅 수(12개)에서도 밀렸고 점유율(51.5%)에서만 간신히 앞섰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미국이 홈에서 선제골 후 3골 이상 차 패배를 당한 것은 1959년 잉글랜드에 1-8로 진 이후 처음이다.
벨기에는 1930년 첫 맞대결 패배 이후 미국을 상대로 6연승을 이어갔고 최근 A매치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도 유지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