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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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회다' 버하겐, SSG서 당한 설움 NC서 씻는다...톰슨 공백 6주, 베테랑의 자존심 건 재도전

2026-03-29 07:22

NC 다이노스에 합류하는 드류 버하겐
NC 다이노스에 합류하는 드류 버하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SSG 랜더스와 계약했다가 신체검사 통과 실패로 쓴맛을 봤던 오른손 투수 드류 버하겐(35)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다.

NC는 28일 버하겐을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6주간 연봉 7만 달러에 옵션 3만 달러를 더한 총액 10만 달러다.

버하겐은 지난해 12월 SSG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다.

신장 198㎝의 버하겐은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20~2021년, 2024~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일본프로야구 닛폰햄에서 뛰며 아시아 무대 적응력도 갖췄다.


NC가 버하겐을 긴급 수혈한 것은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왼쪽 옆구리 복사근 파열로 6주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NC는 버하겐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지만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버하겐은 2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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