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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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만 달러에 선발 4번 자리까지?' 한화 왕옌청, 흔들리는 로테이션 틈새를 파고들다

2026-03-23 23:39

한화 왕옌청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왕옌청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저비용 고효율의 신화를 창조할까?

한화 왕옌청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4탈삼진 3피안타 1사구로 호투했다.

특히 이 날 등판으로 한국 무대 적응을 완료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그 중에서 6회초 2사 2-3루 위기에서 대타 김형준을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9회초에 김정호와 오영수를 상대로 연속 탈삼진을 솎어낸 것은 백미였다.

다만 8회초에 박건우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과 6회초 2아웃을 잡아놓고 서호철에게 몸에 맞는 볼, 천재환에게 안타를 맞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현재 한화 마운드는 선발투수로 유력했던 문동주가 컨디션 난조로 인한 구속 저하로 선발 2자리가 비어있다.

지난 21일 롯데 전에서 선발 엄상백이 부진했고 황준서도 평균자책점이 5.79일 정도로 못 미덥다.

그런 상황에서 왕옌청의 호투는 에르난데스-화이트-류현진에 이은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왕옌청의 26시즌 연봉은 10만 달러이기에 26시즌 저비용 고효율의 신화를 창조할 왕옌청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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