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트컴은 훈련 후 대표팀 합류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히며,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이 어머니 나라를 대표하게 돼 가족 모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어릴 때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은 것을 최근 따지기도 한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언어 장벽이 있지만 수비 사인 등을 외우고 있으며, 야구 자체는 미국과 큰 차이가 없어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3루수와 유격수를 주로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트컴은 어느 수비 위치든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타격 훈련에서 펜스 밖으로 타구를 날리기도 한 그는 소속팀 시범경기를 통해 꾸준히 준비해왔기에 타격 100%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7일 일본전에 대해서는 소속팀 휴스턴에서도 라이벌전 경험이 풍부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계 선수들끼리 합류 전부터 문자로 팀 승리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하며, 소속팀 스프링 트레이닝에 최대한 늦게 복귀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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