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월)

축구

김민재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뮌헨 4-0 대승으로 15경기 무패

2025-12-22 11:01

벤치의 김민재. 사진=연합뉴스
벤치의 김민재. 사진=연합뉴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없이도 대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2일(한국시간) 하이덴하임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해 개막 후 13승 2무(승점 41)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올 시즌 마지막 분데스리가 경기에 결장했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주중부터 훈련 강도를 낮췄고, 의료진이 콩파니 감독과 상의해 휴식을 결정했다. 무시알라(종아리뼈 골절·발목 탈구), 키미히(발목), 노이어(허벅지 근섬유 파열), 라이머(경고 누적) 등도 빠진 어려운 상황이었다.

타와-우파메카노 조합으로 나선 뮌헨은 볼점유율 73.9%, 슈팅 23개로 압도했다. 전반 15분 스타니시치 헤더 선제골, 32분 올리세 추가골로 2-0으로 마쳤다. 후반 41분 디아스 쐐기골, 추가시간 케인 마무리골로 4-0 대승을 완성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통산 81골 19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00개를 달성했다. 78경기 만에 달성해 로번(119경기) 기록을 41경기 앞당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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