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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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사용자 요청 반영 '시공의 균열' 개선

2025-12-03 18:27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시공의 균열' 개선 ▲주신 스탯 개편 ▲클래스 케어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봉인 던전' 및 '정복 던전 조정 등을 진행한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PvP On·Off 모드도 추가하고, 시공의 균열 콘텐츠에 '전쟁 모드'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전쟁 모드를 사용해 PvP 이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PvP 모드 변경에는 70분의 쿨타임이 적용되며, 자신의 종족 영지에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시공의 균열 콘텐츠 자체도 개선한다. 기존 4시간 간격으로 진행 가능했던 시공의 균열을 3시간 간격으로 변경하고, 입장 가능 인원도 200명에서 400명으로 상향 조정한다.


'주신의 스탯' 콘텐츠도 업데이트한다. 기존 어비스 모노리스에 배치된 주신 스탯을 지역 모노리스로 옮기고, 어비스 모노리스 스탯은 PvP 수치를 추가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조정한다. 주요 재화인 어비스 포인트 획득 기준도 변경한다.

정령성 클래스 이용자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스킬 사용 방식도 개선한다. 정령성 전투 매커니즘 변경과 함께 모든 원거리 클래스의 상태이상 내성을 상향하고, 일부 스킬 성능을 조정한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통합 경매장 적용'과 '대규모 전투 시인성 개선'은 10일 정기 업데이트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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