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골퍼들은 동남아시아 외 대체 골프 여행지로 일본을 적극 선택하는 추세다. 비행 시간이 짧고 겨울에도 온난한 지역이 많으며 코스 관리 수준이 높아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 해골투어가 추천하는 겨울 시즌 일본 골프 성지 5곳
① 가고시마 지역 – 카모CC, 가고시마가텐CC, 그린힐CC 등사쿠라지마 화산과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절경 코스로 겨울 평균 기온 10도 내외로 라운딩이 쾌적하다. 리조트형 골프장이 밀집되어 골프·온천·미식 여행이 한 번에 가능하다.
② 미야자키 지역 – 아이와 골프리조트,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 등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 리조트로 겨울에도 코스 컨디션이 뛰어나 한국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만족시키는 다양한 코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
③ 기타큐슈 지역 – 교토CC, 체리CC, 카츠야마고쇼CC 등일본 내에서도 골프여행 비용이 가장 싼 지역으로 겨울 라운딩 환경이 좋다. 제주도만큼 가깝고 제주도보다 따뜻하며 호텔 주변에 먹거리와 쇼핑, 술집이 많아 한국인 골퍼가 가장 많이 찾는다.
④ 마쓰야마 지역 – 마쓰야마CC, 치산호조CC, 씨사이드CC 등일본 소도시 인기 1위 센과치히로의 배경이 된 마쓰야마는 시내 무료 자유관광 및 무료입장권 제공, 최상급 노천 8탕 등 골프와 온천, 휴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⑤ 구마모토 지역 – 아소그랑빌, 아소바이엔 골프&리조트아소산을 바라보며 광활한 분화구 지형 위에 설계된 골프장이 많으며 겨울에도 8-12도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한다. 라운드 후 유명 온천마을(구로카와·아소온천) 방문이 가능해 힐링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김규용 대표는 "겨울시즌 일본 추천 골프 성지 5곳은 온천·미식·관광을 결합한 복합 골프 여행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지역별 전문가 분석과 실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골프 여행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골투어는 해외골프투어 전문 플랫폼으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골프장과 국내 300여개 여행사 정보를 통해 해외 골프 패키지, 프라이빗 라운딩, 맞춤형 골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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