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모자를 쓰고 기뻐하는 김준호. 사진[Jeff McIntosh/The Canadian Press via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121846034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예닝 더 부(네덜란드·34초02)를 0.03초 차로 제치고 시즌 첫 금빛 질주를 펼쳤다.
17일 1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33초7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딴 김준호는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시리즈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7조 인코스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전체 2위인 9초39에 통과한 뒤 뒷심을 발휘해 정상에 올랐다.
![스타트하는 김준호. 사진[Jeff McIntosh/The Canadian Press via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122005066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 500m에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33으로 6위를 차지했다. 펨케 콕(네덜란드)은 36초09로 우승하며 3개 대회 연속 정상(1차 대회 1·2차, 2차 대회 1차)을 차지했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2위, 정재원(34초52)과 조상혁(34초55·이상 의정부시청)은 남자 디비전B에서 각각 7·8위를 기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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