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일)

스포츠

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2차 대회 둘째날 개인전 예선 모두 조 1위 통과

2025-10-18 14:20

최민정의 질주본능. 사진[연합뉴스]
최민정의 질주본능. 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ISU 월드투어 2차 대회 둘째날 개인전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500m 2차 예선 8조에서 최민정은 43초065로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여자 1,500m 준준결승 7조에서도 2분30초312로 조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첫날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조 1위에 오른 최민정은 19-20일 열리는 개인전 결승에서 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다른 대표팀 선수들도 순항했다. 남자 1,000m 예선에서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조1위, 신동민(고려대)이 조2위로 통과했다. 임종언과 같은 조의 중국 린샤오쥔(임효준)은 넘어지며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김길리(성남시청)가 4조에서 2분32초654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를 제치고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노도희(화성시청)도 5조 2위로 통과했다.

여자 500m 예선에서 김길리는 조 2위, 이소연(스포츠토토)은 4조 4위로 패자부활전에 떨어졌다.

홍경환(고양시청), 신동민, 이정민(성남시청), 이준서(성남시청)는 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 4조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황대헌, 이정민, 김길리, 이소연이 나선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1조에서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