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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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선수 배출 산실' TFC, 4년 만에 대회... 17일 개최

2025-10-16 09:34

TFC 출신 UFC 파이터 박준용 / 사진=UFC 제공. 연합뉴스
TFC 출신 UFC 파이터 박준용 / 사진=UFC 제공. 연합뉴스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TFC 21'을 개최한다.

부제는 '다시 뛰는 심장'으로 2021년 11월 TFC 20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TFC는 과거 양동이·마동현·곽관호·최승우·박준용·정다운·장웨일리 등 다수 선수를 배출해 UFC로 진출시킨 단체다.

이번 대회 재개는 박창범 코리안탑팀 회장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전찬열 TFC 대표는 선수 발굴과 세계 무대 진출 지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설은 이교덕 전 UFC 해설위원이, 진행은 유병학 홍보과장이 맡는다.

한편 TFC 출신 박준용은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321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와 맞붙는다.

박준용이 승리하면 김동현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로 UFC 10승을 달성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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