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출두한 완데르 프랑코.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0132818084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코는 10일 가족 요청으로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에 구금된 뒤 정신건강 문제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머물던 리조트에서 1만6천달러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했으나, 변호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프랑코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2021년 MLB 데뷔 후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을 기록한 프랑코는 11년 1억8천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3년 만 14세 미성년자와의 불법 관계 및 소녀 어머니에게 거액 송금 등으로 논란이 시작됐다. 도미니카공화국 검찰 기소를 받은 그는 지난 6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작년 11월에는 여성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도 기소됐다.
현재 프랑코는 탬파베이 제한 선수 명단에 등록되어 있으며, 보수 없이 활동이 제한된 상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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