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턴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우샘프턴 소속 디블링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BBC는 이적료가 옵션 포함 4천만파운드(약 752억원)라고 보도했다.
디블링은 U-21 잉글랜드 대표팀에 두 차례 선발됐으며, 2023년 17세에 사우샘프턴 1군 데뷔를 했다. 이후 총 44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했고,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좌발잡이 윙어로 우측 측면에서 활약했다.
디블링은 "이번 시즌 목표는 최대한 많은 경기 출전과 골, 도움으로 팀에 최대한 기여하는 것"이라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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