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쇼케이스는 9일 저녁 7시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개 언어로 글로벌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카제나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형석 디렉터 등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영상에서는 탐험을 통해 캐릭터의 덱이 변화하고 카드의 조합으로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보여줬다. 덱은 전투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캐릭터와 카드의 조합에 따라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컨셉과 제작 과정, 전투 중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으면 캐릭터들이 트라우마 상태에 빠지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콘텐츠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붕괴 시스템'도 공개했다.
이벤트 스토리를 기반으로 특정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 시즌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시즌 콘텐츠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 카드, 꾸미기 아이템 등도 게임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킬 연출과 2.5D 액티브 카메라, 광원 이펙트 등 게임에 사용한 기반 기술도 공개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9일부터 카제나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등록도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카제나는 더 퍼스트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이용자 여러분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식 론칭 때까지 게임에 대한 좀더 디테일한 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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