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타격 자세를 잡아보는 이정후.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1255160252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정후는 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질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선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미국 현지 기준 6월 한 달간 84타수 12안타로 타율 0.143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시즌 초 0.277을 기록했던 이정후의 타율은 참혹한 6월을 보내며 0.240(308타수 74안타)으로 급락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15타수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결국 샌프란시스코 수뇌부는 주전 중견수 이정후 대신 대니얼 존슨을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기용했다.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것은 지난달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23일 만이다.
당시에는 허리 통증이 결장 사유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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