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매체들이 전한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의 말이다.
김하성이 재활 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캐시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이에 훈련과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정도 휴식을 취했다가 재활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대 20일 재활을 또 한다는 것이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부터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재활을 해왔다.
이에 따라 김하성의 복귀는 또 미뤄지게 됐다.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을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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