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의 '라스트콜'은 기존에 종료된 인기 프로젝트를 재오픈해 추가 펀딩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후속 펀딩 제도다. 네오위즈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지난 4월 첫 번째 굿즈 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1300%를 초과 달성하고, 올해 텀블벅 게임 프로젝트 중 모금액 기준 상위권에 올라 라스트콜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됐다.
후원자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총 8종의 리워드를 구성하고, 모든 참여자에게 공통 상품인 '게임 스팀키와 후원자 크레딧', '후원자 전용 디스코드 역할(Role)'을 제공한다. 여기에 엽서세트, 게임 OST, '한강' 코롯토, 일러스트 뱃지, 액자 무드등, 베타테스트 참여권 등을 리워드별로 추가했다.
'다시 찾은 기회'와 '한강, 새로운 시작'은 기존 펀딩에서는 제공하지 않았던 한정 리워드 구성으로 마련했으며, 각각 코롯토·일러스트 뱃지·게임 OST, 베타테스트 참여권·액자 무드등·게임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를 포함한다.
지노게임즈 김진호 대표가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내러티브 중심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올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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